양승조 “힘있는 5선, 획기적 발전” vs 강승규 “로컬브랜드로 살기좋은 고장”
양승조 “힘있는 5선, 획기적 발전” vs 강승규 “로컬브랜드로 살기좋은 고장”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4.03.2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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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 4.10 총선 후보등록 후 일제히 선거사무소 개소
4.10 국회의원 선거 홍성예산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23일, 일제히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4.10 국회의원 선거 홍성예산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23일, 일제히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4.10 국회의원 선거 홍성예산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23일, 일제히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23일,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홍성읍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과 정세균 후원회장,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참석했다. 이외에도 예산 출신의 허태정 전)대전시장과 이정문 국회의원을 비롯해 노인회, 종교, 교육, 체육 등 각 분야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소식 축사에 나선 이해찬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양승조는 지난 지방선거를 딛고,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어 거물 정치인으로 일어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승조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양승조는 대한민국의 외유내강형의 대표 정치인”이라며 “이번에 홍성·예산 군민이 양승조를 밀어주면 도지사 출신의 5선 국회의원이 되어 국가를 이끄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이번에 당선되면 양승조는 충청 대망론의 중심인물이 된다”라며 “양승조를 크게 키워달라”고 호소했다. 양승조 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한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힘 있는 5선 되어 예산·홍성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약속했다.

이후 양 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 및 주민들과 함께 ‘상록수’를 합창하며 이번 22대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22일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양승조 후보 지원을 위해 예산시장을 찾았다.

김 위원장은“예산·홍성을 제일 잘 아는 후보는 도지사를 역임한 양승조다”라며 “양 후보는 이미 홍성·예산의 발전 청사진을 그린, 준비된 후보이다”라며 양 후보를 치켜세웠다.

같은날,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는 예산군 선거 연락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석환 전 홍성군수와 황선봉 전 예산군수를 비롯해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황선봉 전 예산군수은 이날 개소식에서 선거대책위원장 임명장을 받았다.

황선봉 전 예산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예산군민들께서 예산군을 보수의 성지로 만들어 주셨다.“며 ”젊고 유능한 강승규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되어 지역발전의 기폭제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 보수의 성지를 이룩하신 홍문표 의원께서도 자신과 동거 동락했던 당직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강승규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강승규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불모지에서 보수의 성지로 만들어주신 예산·홍성의 황선봉·김석환 선대위원장님을 비롯한 당원과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예산·홍성군의 지방소멸의 위기에서 지방 패러다임을 로컬 브랜드로 확 바꿔 교통 문화 등 인프라를 구축해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예산의 맛, 홍성의 맛을 살려 산업화, 민주화, 부국강병을 이룩하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청년들에게는 의료 및 생활서비스와 복지시스템으로 청년이 떠나지 않는, 1차 산업인 농·축산을, 2차 가공 산업을, 3차 서비스업 등 6차 산업까지 수도권과 주변 첨단 도시와 연계해 먹거리를 만들어낼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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