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하는 갈산, 함께하는 면민”
“생동하는 갈산, 함께하는 면민”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7.04.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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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갈산면민체육대회 및 화합잔치

갈산면민의 대화합과 번영을 위한 제22회 갈산면민체육대회 및 화합잔치가 15일 갈산 중·고등학교 교정에서 펼쳐졌다.

갈산면체육회와 갈산면체육진흥회가 주최·주관하고 갈산면이장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화창한 날씨 속에 많은 내외빈과 1000여명의 갈산면민들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프로그램 시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제1부 개회식 및 체육행사, 제2부 면민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개회식에서 이해승(원강금속(주))씨가 사회봉사부문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표창을 받았다. 이어 지역발전부문에서는 최종섭 씨가, 체육진흥부문에서는 전용달 씨가, 효행부문에서는 이정순 씨가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줄다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화합계주 400m △오재미 던지기 △공굴리기 △투호경기 등 체육행사와 면민노래 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갈산면체육회 이흥종 면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살기 좋은 고장을 일구어갈 수 있는 면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갈산면은 총 인구 3782명(3월 기준)으로 서울과 남쪽을 잇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충남의 서북부를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로 청산리 전투의 영웅이며, 호명학교를 세운 김좌진 장군이 태어난 고장이다. 3일과 8일에 시골 5일장이 열리고 있으며, 주민들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천수만에서 갓 잡아온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시골 장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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