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청년 근로자, 7월부터 교통비 받는다
산업단지 청년 근로자, 7월부터 교통비 받는다
  • 홍주포커스
  • 승인 2018.06.19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 5만원 지급...29일까지 군청 경제과 신청접수

홍성군은 오는 6월 29일까지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청년 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5만원씩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성 일반산단 및 농공단지 8개소 등 관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만15세부터 만34세의 근로자이면서 고용보험에 가입된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각 사업장에서 근로자 별로 신청서, 위임장과 입주기업 확인서 등을 준비해 군청 경제과 산단조성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되며, 근로자의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교통비는 전자바우처(체크/신용) 형태로 지원되며 신청 접수 후 14일 이내에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선정된 근로자에게 개별 안내 문자를 전송하면 근로자 개인이 안내에 따라 카드사(신한/BC)에 카드를 신청·발급받아 이르면 7월 1일부터 이용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통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도심 외곽의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