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즐겁군 결성면 행복하리!
너도나도 즐겁군 결성면 행복하리!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7.04.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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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주민주도 정신건강 안심마을 만들기 추진

기반조성 위한 마을지킴이 위촉 및 홍보릴레이 펼쳐

홍성군보건소가 결성면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안심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너도나도 즐겁군 결성면 행복하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관주도형 사업방향을 과감히 탈피, 면단위 지역의 공공·민간기관 및 지역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홍성군 정신건강관리 모델 구축을 위한 계획이다

우선, 3월부터 결성면 지역 25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교육 및 우울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이중 우울고위험군에 대하여 5월부터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행복하리”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각 마을을 순회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등을 마음건강지킴이로 위촉하는 등 홍보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마음건강지킴이로 위촉된 주민들은 각종 정신건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 결의대회, 홍보, 걷기대회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결성면 정신건강증진사업에 든든한 조력자로 활동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우울증 등 정신건강문제는 주민들의 편견 없는 관심과 도움을 통하여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하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분위기 조성과 이해를 도모, 지역주민 스스로 정신건강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결성면을 시작으로 면단위 정신건강 모델을 구축, 점차적으로 홍성군 전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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