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넘치는 이웃사랑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 척척!
【홍성읍】 넘치는 이웃사랑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 척척!
  • 홍주포커스
  • 승인 2018.11.2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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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루떡’ 전달,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홍성읍이 지난 20일 ‘사랑의 시루떡’ 전달과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랑 가득한 겨울나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성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화)는 지난 20일부터 오관10리를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40여개소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350만원 상당의 ‘사랑의 시루떡’을 전달하며 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한 떡은 홍성읍새마을부녀회에서 이날 회비를 모아 마련되었으며, 부녀회는 매년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떡을 전달하여 왔다.

떡을 전달받은 한 마을어르신은 “매년 이맘때면 잊지 않고 항상 관심과 사랑으로 찾아줘서 고맙다”며 마음을 표했다.

이미화 홍성읍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의 작은 관심과 정성으로 마련한 떡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보람된다. 부녀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홍성군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유병근)에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홍성읍 내법리의 저소득 복지사각지대의 유 모 씨 댁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이번 집수리는 홍성읍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20여 명이 솔선수범으로 참석해 여기저기 얼룩진 오래된 도배를 걷어내고 새 벽지를 바르고, 찢긴 장판을 교체해주는 등 노후 주택의 집안구석구석을 청소·소독하며 동절기를 대비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집안 및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유 모 씨는 “형편이 어려워 도배․장판은 꿈도 꾸지 못하고 살았는데 새 단장한 집에서 안정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병근 홍성읍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라도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추운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된 것이 마음 뿌듯하고 땀 흘린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읍바르게살기위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매년 집수리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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