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의 추운 마음 녹이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 '훈훈'
소외된 이웃의 추운 마음 녹이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 '훈훈'
  • 홍주포커스
  • 승인 2018.12.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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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의 추운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구항면 새마을부녀회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김치 전달

구항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성옥분)는 3일과 4일 이틀간 구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하여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제공받아 새마을부녀회의 사랑과 정성을 담아 만들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사회취약계층들에게 추운 겨울을 보낼 따뜻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김치를 전달 받은 이 모(71,남) 씨는 거동이 불편해 김장할 여력이 없어 걱정이었는데 김장김치 덕분에 든든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부녀회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성옥분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동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떡과 과일 김치 100여박스 전달

홍동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함동열)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한무홍)가 지난 4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마련한 시루떡과 과일, 김치 등 100여 박스를 준비하여 각 마을회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함동열 지도자회장과 한무홍 부녀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힘들고 지친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하고 사람 냄새나는 면으로 거듭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풍마을 회관에서 만난 주 모 어르신은 “추운 날씨 때문에 요즘 몸도 마음도 힘들었는데 새마을회에서 챙겨준 떡과 과일뿐만 아니라 추운겨울을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봐주는 그 말 한마디에 가슴 먹먹해지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홍동면 새마을회는 면에서 추진하는 각종행사에 참여하여 묵묵히 봉사하는 단체로, 올해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하여 파출소 등 주변 기관·단체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여 주변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부녀회,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케이크 전달

결성면에서는 지난 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부녀회원 20여 명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기 위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관내 소외 계층에게 달콤한 케이크를 전달함으로써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결성면자원봉사거점센터 이선화 선생님의 지도 아래 성심 성의껏 만들어 낸 케이크 25개를 각 마을별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말벗 상대가 되어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성태 결성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케이크 나눔 봉사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성껏 만든 케이크로 인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와 행복함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부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

서부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이재형)·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박경숙)는 지난 4일 20여 명의 회원들이 서부면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오후 각 마을 노인회, 게이트볼장, 어려운 이웃 등 관내 40여 곳에 떡국 떡 400kg, 토종닭 70마리를 나누며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를 추진한 박경숙 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철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이런 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학 서부면장은 “한 해의 마무리를 하는 시점에 관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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