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11개소 대상 집중점검
홍성읍(읍장 김동표)이 겨울철을 맞아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공중화장실 11개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동파대비 공중화장실 특별 점검’을 완료했다.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실시된 이번 점검은 공중화장실 내부 난방시설 및 위생, 청결유지 관리실태 등을 집중점검했다.
그동안 읍은 청소관리자를 통한 보고체계 유지, 공무원의 현장 확인을 통해 청소상태 및 수리수선 필요사항 등을 확인, 청결한 공중화장실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11월에는 공중화장실 안내판 교체 실시 및 겨울철 기온하락을 대비하여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4개소 공중화장실에 히터 5개를 보강 한 바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원 주변 등을 중점 점검하여 동파로 인한 공중화장실 이용객의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결한 화장실 환경을 통해 쾌적한 홍성읍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화장실 난방시설 정상 작동여부, 화장실 내·외부 청소 관리상태, 화장지·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장애인 편의시설, 잠금장치 등 공중화장실 주변 환경정비와 함께 동절기에 따른 동파와 결빙상태 등 시설물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했다.
또한 읍은 어두침침한 화장실 조명을 LED로 환하게 바꾸고 내․외부 도색을 통해 화장실 이미지를 쇄신하여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동표 읍장은 “공중화장실은 우리 지역의 관광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만큼,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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