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고택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7.08.0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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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고택 다이닝 여행'...도시민들 힐링여행 제격

고택의 정취에 빠져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도시 속 현대인의 발길이 홍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체험마을 및 농장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활용한 식도락 체험여행의 고급화를 위해 ‘홍성 고택다이닝 여행’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고택다이닝은 고택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해 저녁 만찬을 즐기며 몸과 마음의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목적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힐링여행으로 제격이라는 평이다.

또한 어른들을 위해 만들어진 농촌체험과 함께 식도락을 같이 즐길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큰 인기와 함께 군의 새로운 관광 마케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홍성도농교류센터가 주최하고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고택다이닝 여행은 현재 10회 추진한 가운데 200여명의 도시인들이 다녀갔다.

최근에는 블로그 기자단 30여명이 1박 2일의 일정으로 고택 다이닝 여행을 다녀갔으며, 기존의 어린이 위주의 농촌체험 행사와는 차별화된 어른들을 위한 농촌체험 행사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택다이닝 여행을 통해 친환경 먹거리는 물론 우리군의 유구한 역사를 알려 우리군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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