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 납부율 90%…군민 납세의식 ‘으뜸’
재산세 납부율 90%…군민 납세의식 ‘으뜸’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7.08.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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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부과 재산세 약 66억원 중 60억원 이상 징수

홍성군이 올해 7월 부과한 재산세 약 66억원 중 현재까지 60억원 이상을 징수해 징수율 90%를 넘어 섰다.

총 부과건수는 4만3773건으로 주택 3만5760건, 건축물 8013건이며 주택의 경우 약29억원을 부과하여 91.05%의 높은 징수율을 보였고 건축물은 약37억원을 부과하였으며 89.86%의 징수율을 나타냈다.

징수율은 갈산면이 94.8%로 가장 높고 그 뒤를 홍북읍 92.3%, 금마면 91.8%이 따르고 있다.

특히 올해 부과된 재산세는 아파트·건축물의 신축, 개별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지난해보다 6% 증가, 징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징수율을 보였다.

군과 읍⋅면사무소는 그동안 각종회의, 마을방송, 전광판 및 현수막 홍보 등을 통하여 군민이 재산세 납부의 달임을 알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해왔다.

더불어 고액납부자 대해서는 특별징수반을 편성, 운영하여 맨투맨 납부안내를 실시 한 것을 징수율 상승요인으로 꼽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군 자주재정의 근간이 되는 중요세목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며, 남은 기간 동안 미납자에 대한 독촉고지서 발송 및 전화 안내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미납으로 인한 재산세 이월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6월 자동차세 및 7월 재산세 성실 납세자(홍성군 거주자) 100명을 추첨하여 온누리상품권(3만원)을 증정할 계획이며, 추첨방식은 표준 지방세 프로그램에 의한 전산추첨이다.

또한 8월 1일 기준 세대주, 개인․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부과한 주민세의 납부 기간이 8월 16일부터 31일까지임을 집중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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