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싣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주민복지 프로그램 자리매김
행복싣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주민복지 프로그램 자리매김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7.09.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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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년째 운영...수혜인원 해마다 증가

지역의 다양한 복지・의료・봉사 자원을 활용해 운영하는 2017 이동복지관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1일 은하면에서 열렸다.

은하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동복지관에는 600여명의 주민들이 각종 서비스 지원을 받았다.

이 날 홍성군을 비롯해 홍성군보건소, 홍성의료원, 홍성경찰서 등의 공공기관과 사회복지 기관, 자원봉사단체 등 2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의료상담, 기초건강체크, 장수사진촬영, 청력검사, 복지・노인문제 상담, 생활민원 서비스 등의 주민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이동복지관 사업은 제공 서비스도 다양해지고 수혜 인원도 해마다 증가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주민복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이동복지관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행사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읍면격년제로 운영하며, 읍면의 소외 마을을 찾아 수혜자 중심의 집중적인 서비스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지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의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안에서 나눔 문화를 확산 시켜 나갈 수 있는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이동복지관 다음 일정은 △9월 7일 홍성읍 △9월 21일 서부면 △10월 12일 결성면 △10월 19일 구항면의 순으로 진행되며 나머지 읍・면 지역은 소외된 마을을 직접 찾아 이동복지관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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