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해야“
“신중년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해야“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12.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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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 의원 ”단기 일자리 아닌 경력과 전문성활용한 지속적인 일자리 마련해야“

경력 및 전문성을 보유한 만 50세 이상의 퇴직(전)후 신중년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홍성군에서는 현재 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 위탁해 지역 내 은퇴자를 채용한 파트너기관에 인건비의 70%을 지원하는 시니어 파트너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 사업은 고용기간이 3개월로 단기일자리에 불과한 상황이다. 또한, 짧은 고용기간과 참여하는 업체가 사회복지시설로 한정되다보니 대상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홍성군의회 김기철 의원은 “시니어 파트너즈 사업은 전국적으로 홍성에서 처음 시행한 우수한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에서 벤치마킹해 사업을 보완,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은 신중년의 전문성, 경험, 노하우 등의 경력을 활용하고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중년의 지역사회 내 역할강화와 지역 현안해결 및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이 홍성군이 선도적으로 추진한 우수한 사업을 응용해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군은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김 의원은 “중장년 퇴직자들의 사회참여와 고용확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며 “단기간에 그치는 일자리가 아닌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지속적인 일자리가 마련되어야 한다. 시니어파트너즈 사업과 연계해 지속성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조기현 경제과장은 “중장년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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