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역할 못하는 홍성군관광안내소...개선방안 마련해야
제 역할 못하는 홍성군관광안내소...개선방안 마련해야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0.05.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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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부족으로 관광객들은 물론 주민조차 외면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는 관광안내소가 외면 받고 있다.

홍성군은 관광객들에게 홍성군 관광지 상세 안내 및 홍보를 위해 홍성읍 고암근린공원 맞은편과 남당항 주차장 내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했다.

하지만 고암근린공원 맞은편에 설치되어 있는 관광안내소가 접근성 부족으로 관광객들은 물론 주민들에게조차 외면받고 있어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다.

제268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부서별 청취가 21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날 문화관광과는 추경예산에 관광안내소 설치 및 개보수 비용 2000만원9도비 1000만원, 군비 1000만원)을 계상했다. 관광안내소 2개소에 대한 시설 리모델링과 편의시설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원들은 개보수가 아닌 관광안내소의 전면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선균 의원은 “관광안내소가 제 역할도 못하고 있는데 사업비만 지속적으로 투입되고 있다.”며 “기차를 타고 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역과 떨어진 외진 곳에 설치되어 있어 안내소가 있는지 조차 모른다. 당초 홍성역 앞에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전하거나 더 이상 예산만 낭비하는 관광안내소는 폐쇄하는 것이 낫다”고 지적했다.

문병오 의원은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실상은 관광안내소 위치를 알리는 안내판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실제로 21일, 오후 5시 30분께 관광안내소를 찾아가보니 문은 굳게 닫혀있고 외벽에 관광지도 조차 없이 썰렁함이 느껴졌다.

이에 안기억 문화관광과장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홍성역과 버스터미널 중간지점에 설치한 것이다.”라며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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