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역할 못했던 홍성군 ‘관광안내소’ 새롭게 단장
제 역할 못했던 홍성군 ‘관광안내소’ 새롭게 단장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3.08.0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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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옥 건축물, 관광객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조성
홍성역사 정문 앞 관광안내소 설치..관광객 접근성 개선
이번에 신설된 홍성군 관광안내소는 수덕사 대웅전의 기품을 참고하여 지어진 홍성역의 정체성과 역사문화도시 홍성의 연계성을 고려한 전통한옥방식의 건축물로 한옥의 옛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홍성군
이번에 신설된 홍성군 관광안내소는 수덕사 대웅전의 기품을 참고하여 지어진 홍성역의 정체성과 역사문화도시 홍성의 연계성을 고려한 전통한옥방식의 건축물로 한옥의 옛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홍성군
접근성이 떨어지고 방문하기 어려운 폐쇄적인 외벽으로 둘러싸여 있던 기존의 안내소가 아닌 외벽 4면을 투명유리로 설치하고 내부 공간을 오픈하여 누구나 쉽게 방문하고 원하는 관광정보를 얻거나 쉼터로서의 기능을 하는 등 관광객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조성했다.Ⓒ홍성군
접근성이 떨어지고 방문하기 어려운 폐쇄적인 외벽으로 둘러싸여 있던 기존의 안내소가 아닌 외벽 4면을 투명유리로 설치하고 내부 공간을 오픈하여 누구나 쉽게 방문하고 원하는 관광정보를 얻거나 쉼터로서의 기능을 하는 등 관광객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조성했다.Ⓒ홍성군

홍성군이 민선8기 군정 목표인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기존 고암리에 위치한 낡고 노후된 홍성군 관광안내소의 새 단장을 마쳤다.

기존 고암근린공원 일원에 설치되어 있던 홍성군 관광안내소는 외관이 투박한 콘테이너 형태를 그대로 갖고 있어 관광안내소로써 미적으로 부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특히 관광객 및 이용자의 동선을 고려하지 못하고 홍성역과 홍성터미널 중간의 차도 옆에 바로 설치되어 있어 접근성 부족으로 관광객들이 찾아오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홍성군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22년부터 홍성역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홍성역사 정문 앞으로 관광안내소 설치하는 것을 계획하고 23년도 관광안내체계 구축사업으로 도비를 확보하여 7월까지 모든 설치를 마쳤다.

이번에 신설된 홍성군 관광안내소는 수덕사 대웅전의 기품을 참고하여 지어진 홍성역의 정체성과 역사문화도시 홍성의 연계성을 고려한 전통한옥방식의 건축물로 한옥의 옛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방문하기 어려운 폐쇄적인 외벽으로 둘러싸여 있던 기존의 안내소가 아닌 외벽 4면을 투명유리로 설치하고 내부 공간을 오픈하여 누구나 쉽게 방문하고 원하는 관광정보를 얻거나 쉼터로서의 기능을 하는 등 관광객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조성했다.

특히 기존의 12경5품3미에 관한 관광안내뿐만 아니라 홍성군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이라는 목표로 서부면 남당리에 새롭게 조성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과 2024년부터 운영예정인 속동전망대 홍성스카이타워 등 신규 관광지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등 홍성군 관광의 얼굴에 해당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홍성군 관광안내소는 관광객의 이용 편의와 관광만족도 증진을 위해 8월 7일부터 관광안내원을 배치해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광객들에게 지역 관광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 홍성군 관광안내소를 통해 관광객들이 편하게 접근하고 쉴수 있는 공간 제공과 함께 원하는 관광정보를 쉽게 얻어갈 수 있도록 관광 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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