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군수후보, 경선탈락후보 정책 적극 반영
이용록 군수후보, 경선탈락후보 정책 적극 반영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2.05.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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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군민 목소리 소홀히 하지 않겠다.”

Ⓒ이용록 군수후보 선거사무소
Ⓒ이용록 군수후보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홍성군수 후보로 확정된 이용록 후보는 경선에서 아쉽게 탈락한 국민의힘 후보는 물론 민주당 경선탈락후보의 정책에 이르기 까지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은 과감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식견으로 만든 좋은 정책들과 오랜 정치경험에 의해 준비된 홍성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사라지지 않도록 군수에 당선되면 꼭 반영하겠다.”며 “군수경선에 참여한 모든 후보들이 홍성을 사랑하고 군민의 행복을 위해 만든 정책인 만큼 향후 군정에 반영해 더 좋은 홍성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자부심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읍면 지역과 관련 공약에 대해서도 이 후보는 “저도 나름대로 많은 군민들과의 소통과 고뇌에 의해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해 왔지만 경선탈락 후보의 정책 중 현실적으로 더 중요한 정책에 대해서는 향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읍면 지역의 다양한 군민들의 목소리 하나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지난달 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 이 예비후보는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200여명의 지지자와 지인이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인근 주차장 및 건물 통로까지 인산인해를 이루며 주최 측 추산 350명 이상의 지지자가 운집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홍성에서 태어나 홍성에서 자랐고 홍성군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군청 및 도청의 다양한 주어진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고 마지막 30개월의 공직생활을 홍성군 부군수로 재직한 남들이 흔히 말하는 순도 100%의 홍성 촌놈” 이라며 “홍성군 부군수 재직 기간 홍성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세웠고 또한 기업 유치를 위해 서울 경기지역의 산업단지 방문과 지인들이 운영하는 기업체방문을 위해 주말의 대부분을 가족과 보낼 수 없었다.”고 소회했다.

​이어 “중앙정부에서부터 충청남도 및 다양한 공공 유관 기관에 이르기 까지 민주당 권력이 절대적인 상황 속에서 홍성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러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위대한 홍성군민의 저력은 새로운 정권 탄생과 더불어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에 좀 더 과감할 수 있는 맷집을 무기로 삼은 것” 이라고 자평했다.

이 예비후보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군수의 자리는 연습과 시행착오를 통해 만들어지고 성장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축적된 경험과 준비된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실행에 옮겨야 하는 사명을 가진 자리”라고 말했다.

​이용록 후보자 후원회장을 맡은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다양한 부문에서 함께 동행한 동행연을 맺은 이후보를 지지하며 인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같은당 소속인 홍문표 국회의원은 “순환 형 대중교통과 테마 형 관광 인프라 조성 등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이후보의 공약을 통해 홍성의 새로운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록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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