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보살펴
지역 선후배가 모여 소외계층을 돌보며 봉사의 뜻을 펼치는 홍주선우봉사단(회장 전명수)이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그동안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홍주선우봉사단은 지난 10일, 청소년그린카페에서 다문화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자녀와 장애학생 등 9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명수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저희 홍주선우봉사단과 함께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여러분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 속담에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과 십시일반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많은 금액이 아니더라도 성실하게 생활하는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 여러분들이 지원해주신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성실하고 반듯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 내 20대에서 40대까지의 청년들과 자영업자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홍주선우봉사단은 2017년 결성되어 6년여동안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을 돌보며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관내 7개 기업․단체와 함께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군에게 희망과 온정의 손길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28명의 독거노인 댁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안부를 묻는 등 어르신들을 세심히 보살폈다.
이외에도 홍성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주거개선사업과 환경정화캠페인 등 지역을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주선우봉사단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전명수 ▲부회장 김성일 ▲감사 황규범 ▲사무국장 전병철 ▲재무 김승환
